점점 떨어지는 '코스피'…코스닥도 동반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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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일 동반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8포인트(1.14%) 내린 2048.84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7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1억원, 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38%), 섬유·의복(0.43%), 화학(1.11%), 기계(1.55%), 의약품(0.61%)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1.43%), SK하이닉스 (2.2%), 현대차 (1.51%), NAVER(0.63%), 현대모비스(1.41%), 삼성바이오로직스(0.93%), LG화학(1.81%), LG생활건강(0.31%), 신한지주(1.77%)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0.58%)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9포인트(0.57%) 하락한 628.51이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35포인트(0.69%) 내린 627.75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8억원, 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으로 나눴을 때 오락·문화(0.35%), 통신방송서비스(1.49%), 인터넷(0.97%), 화학(0.56%), 제약(1.17%) 등이 하락했으나, 섬유·의류(1.35%), 비금속(0.27%), 음식료·담배(0.79%)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주 중 (0.36%), CJ ENM(1.59%), 케이엠더블유 (1.09%), 메디톡스 (1.81%) 등은 떨어졌으나, 에이치엘비(0.14%), 펄어비스 (2.39%) 등은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맥코넬 공화당 상원의원의 발언 등이 알려지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 속에 상승했었기에 미 증시 장 초반 상승 요인은 이미 반영 됐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ISM제조업지수 둔화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오늘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한국 수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신규 주문이 전월(47.2)에 이어 47.3 을 기록하며 기준선을 하회해 향후 수출 부진 가능성이 지속된 점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더 나아가 홍콩시위가 격화되며 중국발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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