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거복지로드맵으로 미니 신도시 개발붐, 중소건설사 수주 증가 전망 서울시 인프라 재정비 기조…신탁사 수탁고 확대 기대
서울 아파트 전경(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금리 인상과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으로 불안한 건설주에 '건축특수'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101.21로 한 달 전 107.28보다 5.65% 떨어졌다. 지난해 말 111.43 대비로도 9.1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종합지수가 22.15%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지난 1일 코스닥 건설업종지수도 86.53으로 한 달 전 대비 2.50%, 지난해 말보다는 3.18% 각각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위축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8ㆍ2 부동산 대책' 등이 시행되고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1.5%로 올린 영향이다. 지난달 30일 기준금리가 인상된 날 코스피 건설업종지수가 1.45%, 코스닥 건설업종지수는 1.02% 각각 하락하기도 했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누적된 분양물량에 대한 부담과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기조가 맞물리며 주택공급을 통한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만큼 주택시장에서 건설업종 주가 모멘텀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고 보기도 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건축특수가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다. 정부의 신도시 개발 계획과 서울시 인프라 재정비 기조가 맞물릴 것이란 견해다.
중소형 건설사와 건자재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거복지로드맵으로 공공택지 공급이 증가하며 중소형 건설사의 수주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양호한 실적에도 내년 이후 수주 급감에 대한 우려로 주가 수준이 낮아져 더욱 매력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앞두고 있는 건자재의 경우 공적 주택 100만가구가 추가 공급됨에 따라 실적 정점 통과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며 "12월로 연기된 임대차시장 안정화방안에서는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신탁ㆍ리츠 활성화 방안이 함께 발표될 것으로 기대돼 임대 사업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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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D&D와 신탁사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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