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650선 회복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73p(0.73%) 오른 652.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2.23포인트(0.34%) 오른 650.32로 출발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1억원, 44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85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과 금융을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은 3% 넘게 올랐다. 운송, 비금속, 종이목재 등도 1%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은 코스닥 이전 결정에도 1.39% 내린 14만2000원에 마감됐다. 메디톡스 (-6.79%), 휴젤 (-2.41%), 로엔 (-0.34%), SK머티리얼즈 (-0.51%) 등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6.12%), CJ E&M (2.93%), 신라젠 (4.20%), 코미팜 (1.60%), 헬릭스미스 (2.45%), 포스코퓨처엠 (2.60%), 컴투스 (1.13%) 등은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6억8315만주이며 거래대금은 3조1084억원이다. 835종목은 상승했으며 70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326종목은 하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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