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해 하반기간 유료방송 가입자수를 조사한 결과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수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수의 3분의 1을 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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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료방송 시장점유율이 현행법상 상한선인 33%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가 894만1349명으로 합산 시장점유율(30.18%)이 33%를 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법상 특정 유료방송 사업자는 해당 사업자와 특수관계자인 유료방송 사업자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3분의 1을 초과하면 안 된다.
지난해 하반기간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가입자 수는 2962만2754명(6개월 평균)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9만명이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KT 577만7175명(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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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만8595명(13.20%) SK브로드밴드 388만739명(13.10%), 티브로드 325만6897명(11.00%), KT스카이라이프 316만4174명(10.68%) 순이었다. 매체별로는 종합유선방송 1386만4821명(46.80%), IPTV 1259만3760명(42.52%), 위성방송 316만4174명(10.6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간 IPTV 가입자 (74만명, 1.2%p↑) 증가가 돋보였다.
다만, 지난 반기 대비 IPTV 가입자 상승폭은 다소 감소하였으며, 종합유선방송 가입자가 증가세(9.2만명 증가)로 전환됐다.
미래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 가입자 11만명 및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52만명은 가입자 수에 넣지 않았다.
미래부는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가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되는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상품의 가입자 202만명은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93만명, KT스카이라이프 109만명으로 나누어 산정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규제 목적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다"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총 가입자 수와는 차이가 있어 유료방송 사업자가 가입자 규모를 기반으로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는 상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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