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전일 대비 4.02포인트(0.18%) 하락한 2205.44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2011년 5월2일 종가 기준, 2228.96)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상승 랠리를 펼쳤지만, 이날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6300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6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2.87포인트(0.45%) 내린 628.24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억3130만주, 거래대금은 2조8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개인만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133억, 2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18억원, 코스닥에서 9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도 각각 3490억, 8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내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56%), 코미팜(1.51%), SK머티리얼즈(0.68%), 휴젤(4.32%), 바이로메드(1.43%) 등이 올랐고, 카카오(-1.09%), CJ E&M(-2.19%), 메디톡스(-1.59%), 로엔(-2.22%), 컴투스(-0.99%) 등이 하락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달 초반에는 코스피 2200선 안착 테스트와 함께 추동력을 비축하는 중립수준의 증시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시장 투자가 피로와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은 다음달 옵션 만기(11일)를 기점으로 기관 차익 매물 출회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