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 반등…트럼프 효과로 제약·바이오 강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이 외국인의 '사자'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5포인트(1.23%) 상승한 623.6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98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각각 20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기관 투자가는 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장비(2.45%), 디지털콘텐츠(2.87%), 오락문화(1.87%), 출판 매체복제(2.89%), 제약(1.71%), 정보통신(1.61%), 의료정밀(1.55%)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0.15%), 운송(-0.12%), 섬유의류(-0.80%)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제약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약회사 대표에게 조기 신약 허가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코미팜 (6.33%), 헬릭스미스 (4.54%), 메디톡스 (3.70), 휴젤 (4.55) 등이 올랐다. (3.98%)은 실적 개선과 주주 환원정책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 주당 7000원씩 배당한다.

이밖에 대장주 셀트리온 (-0.20), (-1.10), 이오테크닉스 (-1.88)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 포함 797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307종목은 하락했고, 94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1235만7000주이며, 거래대금은 2조4233억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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