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이 유로화 약세와 중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모비스의 공조사업 진출 가시화 등의 우려로 고점대비 20% 이상의 주가 조정을 겪었다"며 "당분간은 주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임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전기차시장 육성책은 보조금에서 크레딧(Credit)제도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 중국의 연비 크레딧 및 NEV 크레딧 제도 도입에 앞서 올 하반기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출시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EV 크레딧 제도는 생산대수대비 신에너지 차량생산의 할당량을 부과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는 2018년에 8%, 2019년 10%, 2020년 12%에 미달시 1만대당 1억위안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성장에 대한 기대가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부진이 매수기회라는 것이 임 연구원의 판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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