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전 대표는 "1차 보고서를 내기 전 당시
한화한화0008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28,100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172,018전일가128,1002026.04.23 15:30 기준관련기사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close
그룹 경영기획실장이었던 금춘수 부회장이 삼성과 한화가 사이가 좋기 때문에 반대 보고서 쓰지 말라며 연락이 왔고, 1차 보고서 낸 후에는 금 부회장으로부터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한테 당신 때문에 불평 들었으니 다시 반대 보고서를 쓰지 말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지인 네 사람으로부터 의결권을 위임해달라, 합병을 찬성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 전 대표는 "요구를 모두 거절하고 두 번째 반대 보고서를 내자 삼성생명 부회장으로부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구조본의 재무팀장을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보낼테니 경영에서 물러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재벌들은 기본적으로 조직 폭력배들이 운영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며 "누구라도 말 거역하면 확실하게 응징해야 다른 사람(기업)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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