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면세점 효과'에 따른 한화그룹주의 동반 강세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가 3거래일 만에 1000억원 이상 불었다.
15일 재벌닷컴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지난 9일 종가 기준 1조1243억원에서 14일 1조2341억원으로 1098억원(9.8%) 증가했다. 김 회장 개인의 보유 주식 가치는 7997억원에서 8778억원으로 781억원 늘었다.한화그룹주 '이상급등'의 중심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있다. 지난 10일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날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9일 6만원이던 종가는 14일 13만1000원까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에도 상한가에 진입해, 주가는 17만원으로 뛰었다.
이에 금융 당국은
|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전일가2026.05.01 15:30 기준close
주가가 단기간 폭등한 데 대해 불공정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는 10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에 발표됐지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날 오전부터 상한가에 묶여 있어 사전에 정보가 샜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