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는 연초부터 사물인터넷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텔레필드 주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주가는 2100원대에서 6560원대까지 올랐다.
지난달 26일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사물인터넷 진흥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사물인터넷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매기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텔레필드는 사물인터넷 관련 게이트웨이,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부문의 매출 비중은 3.3% 수준이다.12일 장 중 박 부사장의 지분 처분 공시가 나온 뒤 주가는 하한가(14.94%)로 곤두박질 치더니 지난 13일에도 12.19% 하락 마감하며 이틀 연속 급락했다. 기업 사정을 잘 아는 임원의 지분 매도가 시장에서는 주가 조정의 신호탄으로 읽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장 마감 후 이 회장의 지분 매각 공시가 나온 직후 바이넥스 주가는 17일까지 10% 미끄러졌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이넥스는 국내 1위 바이오시밀러 생산대행 업체로 올해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다만 양호한 펀더멘털에도 최대주주의 연이은 지분 매각 소식은 주가가 꼭짓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