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3세 삼남매는 300배 이상의 투자 수익율을 거두게 됐다.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일반 직원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SDS는 일반 공모에 앞서 전체 공모주 609만9604주 중 20%인 121만9921주를 회사 직원들에게 우선 배정했다. 전체 직원 1만4000여명에게 1인당 평균 87주가 돌아갔다.
증권업계는 당분간 주가가 조정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싣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둘러싼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이들의 순환출자 구도 해소를 위한 지분 연결 고리에서 삼성SDS는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증권사 7곳이 제시한 삼성SDS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41만8600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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