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상승마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5포인트(0.69%) 오른 573.2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3억원, 29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57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4.05%), 디지털컨텐츠(3.97%)가 4% 안팎 강세를 보였고 출판·매체복제(3.07%), 제약(2.37%) 등도 우상향했다. 반면 인터넷(-1.96%), 금융(-1.25%)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컴투스 (11.86%)가 급등했고 셀트리온 (5.50%), CJ E&M (3.89%), 메디톡스 (3.70%), GS홈쇼핑 (3.62%), 동서 (3.26%)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울반도체 (-4.58%), 카카오 (-3.01%) 등은 내리막을 걸었다. 상한가 7종목 포함 4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 포함 506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