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물꼬튼 코스피, 2060선 전후 강보합 유지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2060선 위에서 0.5%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오전 장중 1300억원대를 사들이며 수급의 물꼬를 터주고 있다.

29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11.46포인트(0.56%) 오른 2060.27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954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1325억원, 기관이 74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SK하이닉스 (-4.3%), NAVER (-3.53%), 삼성생명 (-1.46%)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아 (4.38%), 현대모비스 (3.74%), 현대차 (2.86%), 신한지주 (1.94%), 한국전력 (1.72%), 삼성전자 (1.25%)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3.42%), 운송장비(2.65%), 금융업(1.09%), 전기가스업(1.26%), 제조업(0.73%), 통신업(0.65%)등은 강세다. 비금속광물(-1.58%), 섬유.의복(-1.42%), 기계(-1.32%), 서비스업(-1.02%), 의료정밀(-1.04%)등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302개 종목은 강세다. 하한가 없이 504개 종목은 약세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9.09포인트(1.65%) 내린 543.85다. 원·달러 환율은 0.85포인트(0.08%) 떨어진 1025.5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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