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하반기 대내외 경제상황이 호조를 보이며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대내외적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며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실적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이 3분기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줄곧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왔는데 지난 2분기에는 24.9%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특히 경쟁사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3분기 예정된 만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량 증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일각에선 원화강세 기조와 애플과의 경쟁 심화 등이 부품주들의 주가 회복세에 부담을 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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