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유지하는 코스피, 1970선 강보합 등락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도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197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51포인트(0.43%) 오른 1976.35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7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105억원, 기관이 813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 (-1.43%)를 뺀 전 종목이 상승세다. NAVER (3.81%), 삼성전자 (1.61%), 삼성생명 (1.49%), 신한지주 (1.23%), POSCO홀딩스 (1.22%), 현대차 (0.69%), 기아 (0.37%)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 (0.26%), SK하이닉스 (0.15%)도 소폭 오름세다.

전 업종별로 의료정밀(-3.11%), 통신업(-1.4%), 기계(-1.21%), 의약품(-0.76%), 섬유.의복(-0.69%)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3%), 비금속광물(1.27%), 건설업(1.23%), 전기·전자(1.08%)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311종목은 강세다. 2종목 하한가 비롯해 496종목은 내림세다. 67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4.66(0.87%) 떨어진 532.02다. 원·달러환율은 2.75포인트(0.27%) 밀린 1017.8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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