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국내 모바일 업계의 수장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는 특히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19,000전일대비4,500등락률+2.10%거래량16,705,245전일가214,500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드디어 나오네"…삼전·하닉 2배 레버리지 ETF, 내달 22일 상장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close
를 필두로 유난히 전략 신제품 공개가 많은 데다 내로라하는 업계 거물들이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마케팅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오후 8시 언팩 행사를 통해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공개한다. 이날 갤럭시S5 공개 행사의 프레젠테이션은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직접 맡는다. 그동안 전략 제품 공개를 도맡아온 경험을 앞세워 이번에는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팩 행사에서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의 후속작도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삼성전자는 이번에 잇따른 신제품 공개까지 겹치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깜짝 방문'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LG전자LG전자0665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26,600전일대비2,100등락률+1.69%거래량600,138전일가124,500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中 TV 공세, AI와 라인업 강화로 정면 돌파"(종합)close
는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이 현장 마케팅의 지휘를 맞는다. 사장 승진 후 처음 맞는 MWC여서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국내에서 'G프로2'를 전격 공개하며 신제품 경쟁구도를 선점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MWC에서는 G프로2와 함께 지난달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최초로 공개한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 '라이프밴드 터치'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LG G2 미니'도 첫선을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는 라이프밴드 터치 전시를 포함한 전시장 디스플레이 전반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WC에서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IBM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버지니아 로메티 등 30여명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기조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서진우 SK플래닛 대표가 포함돼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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