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2000선을 회복했다. 22거래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사자' 강도를 키우면서 상승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도 만만치 않아 상승 폭은 2000선에서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16포인트(0.31%) 오른 2004.22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5억원, 885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은 158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8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전기전자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운송장비 역시 낙폭을 줄였다(-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