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투매'..外人 '팔자' 2%대 급락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인도발 신흥국 외환위기 우려 여파에 2%대 급락세다.

22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대비 12.8(2.41%) 내린 517.74에 거래 중이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74억원, 기관이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158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DMZ테마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화공영 은 전날대비 315원(8.78%) 내린 3220원에 거래중이다. 루보 도 전날대비 135원(10.27%) 내린 1185원을 기록 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딜리 가 3D프린터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아 1930원에 거래 중이다. 위노바 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내려앉은 865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종목이 하락 중이다. 파라다이스 (-3.63%), CJ ENM (-3.44%), GS홈쇼핑 (-3.09%), 포스코DX (-2.23%), 서울반도체 (-2.03%), 동서 (-1.77%), 셀트리온 (-1.63%), SK브로드밴드 (-1.56%), 쌍용건설 (0%)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17%0, 운송(-3.15%), 의료,정밀기기(-3.19%), 디지털콘텐츠(-3.01%)등의 낙폭이 크다.

이시각 현재 6개 종목 상한가 포함 8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개 종목 하한가 비롯 865개 종목은 약세다. 1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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