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모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하이마트가 더 수혜가 클 것”이라며 “롯데마트는 매출액은 줄겠지만 디지털파크 부문 적자에서 임대료 수입으로 흑자 전환하는 효과가 있으며 하이마트는 집객효과에 따라 신규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파크 15개점에 순차적으로 하이마트가 입점할 경우 하이마트는 연간 이 부문에서만 3000억원의 추가 매출액과 15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계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꽤 오랜 기다림이 필요했다. 롯데쇼핑이 지난해 7월 하이마트를 인수키로 한 후 10월 롯데하이마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적어도 10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CJ대한통운CJ대한통운0001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01,100전일대비700등락률-0.69%거래량50,132전일가101,8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클릭 e종목]점유율 확대가 관건…CJ대한통운, 목표가 18만→15만원CJ대한통운,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 참가… AI 공급망 솔루션 선보여close
은 합병에 따른 악영향으로 올 2·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CJ대한통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1조548억원, 영업이익은 66.3% 감소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통합법인 출범으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해운 매출 감소, 택배부문 파업 및 인프라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 기존 CJ GLS 차입금 차환 등 불황이 낳은 겹악재를 이겨내지 못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악화된 택배사업의 경우 펀더멘털이 악화됐다기보다는 합병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보다 오래가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