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며 1820선에 머물고 있다. 투자주체 전반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인을 제외한 대부분이 '팔자'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이 큰 상황이다.
1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15%) 내린 1827.66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알코아의 실적 호조로 미국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시장심리가 개선돼 상승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소식에 상승폭이 제한돼 주요국 지수가 1% 안팎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나스닥이 2000년 10월 이후 1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60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198억워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6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