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와 대형업체 위주로의 관련 시장 재편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2013년과 201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추정 대비 각각 30.3%, 35.7% 하향 조정했다"면서 "이를 반영해 12개월 목표주가도 31.9% 낮췄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신규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있고 기존 모바일게임의 매출 순위 또한 하락하고 있어 컴투스의 실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15종의 게임 중 '리틀레전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 출시가 3분기로 지연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도 감소함에 따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도 신규 게임 홍보 관련 마케팅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에 따른 역레버리지로 인해 전분기 대비 37.2% 줄어들 전망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14.7%로 6.0%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 출시가 지연되면서 연간 신규 게임 개발 가이던스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 출시되는 신규 게임의 수치가 총 16여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초 회사측에서 제시했던 50종의 신규 게임 출시 계획도 현실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