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전일가2026.04.24 15:30 기준close
그룹이 오는 22일 일제히 열리는 계열회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첫 도입한 '따로 또 같이 3.0' 체제 구축을 위한 사내 소통을 강화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부재라는 것을 감안, 신규사업 목적을 추가하지 않는 대신 핵심 인물을 지주회사와 계열사에 사내이사로 중복 선임해 소통을 강화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SK㈜를 비롯한 주요 계열회사의 주총이 오는 22일 일제히 열린다. 신규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은 철저히 배제된 채 지주회사와 계열회사, 계열회사와 계열회사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사내이사 선임 등이 주요 화두다.
SK㈜의 경우 최근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조대식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전직 재무팀장으로서 미래성장을 위한 틀 마련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는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같은 날 조 사장은 그룹 핵심 계열회사인 SK텔레콤 사내이사직에도 이름을 올려 그룹과 SK텔레콤간 대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SKC는 지주회사 임원인 조경목 SK㈜ 재무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사내이사와 달리 회사의 일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대신 관련 회사 간 의견 전달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역할로, 조 팀장은 SKC의 재무 업무 등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SK㈜ 재정팀으로 입사한 조 팀장은 SK텔레콤 자금팀장과 재무그룹장을 역임한 후 SK㈜ 재무실장을 거쳐 올 1월 인사에서 현 자리에 승진 인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