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99,500전일대비23,500등락률+8.51%거래량36,168,689전일가276,0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전영현 삼성 부회장 "갈등 뒤로하고 하나로"…사내 결속 당부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close
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2년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올 들어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외국인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 2000선이 무너진 지난 4월19일 이후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보유 비중은 6.52% 감소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4월19일 50.85%에서 49.02%로 떨어졌다. 이는 2010년 7월15일의 48.96%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한때 60%를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포인트 넘게 떨어진 셈이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04년 4월13일 60.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당시 43만원대까지 떨어진 삼성전자에 매력을 느껴 2008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12분기 연속으로 지분을 확대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은 지난 5월 유로존 위기가 불거진 이후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분기 평균 51.1%를 기록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4분기 50.8%로 주춤하더니 올 1분기 50.8%, 2분기 50.3%로 축소됐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오는 3분기에는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