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올해 상반기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업종은 단연 화장품주다. 화장품주는 유럽발 글로벌 경기 우려 속에서는 경기방어주 효과를 누렸고 중국 긴축완화에 있어서는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 꼽히며 승승장구했다. 하반기 전망도 좋은 화장품주는 업종 내에서 강세를 이끄는 주도주가 시기에 따라 바뀌고 있어 향후 주도주는 누가 될지 관심이다.
특히 제닉은 중국 진출이 마무리될 경우 주가 상승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초부터 제닉의 중국 진출이 이슈가 됐는데 현지 홈쇼핑 업체와의 계약 협상이 지연되면서 중국 진출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나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가파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닉은 7월부터 동방CJ를 통해 중국내 첫 송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본격 진출은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홈쇼핑 채널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제닉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3분기부터는 고마진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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