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관계자는 "일부 환자들은 약값부담 때문에 고용량(100mg)을 처방 받아 반으로 쪼개 먹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복제약 가격을 크게 낮춤으로써 환자들이 안전하고 부담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세 회사 외 나머지 10여개 제약사들도 제품허가, 생산 등 준비는 끝마쳤지만 원개발사인 화이자(Pfizer)와의 특허분쟁 추이를 봐가며 제품 발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비아그라의 물질특허는 지난 18일 종료됐지만 발기부전이란 질병에 사용한다는 '용도특허'는 2014년까지 유효하다고 화이자 측은 주장하고 있다.
용도특허가 유효하냐 여부를 가릴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6월 중순 나올 예정이다. 여기서 무효 판단이 나오면 나머지 제약사들도 복제약 경쟁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앞서 제품을 출시한 3개 회사보다 시장 선점 측면에서 불리한 입장이라, 한미약품의 팔팔정보다도 더 낮은 가격을 책정해 시장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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