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미국 ‘US 여자오픈’에서 진행된 ‘한식의 날’행사에서 홍삼 슬러쉬와 정관장 홍삼 제품을 선보여 세계 각국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비트리즈 리카리 선수가 ‘정관장 홍삼’ 전시 현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K-POP에 이어 '평창 쓰나미'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는 등 전세계를 강타한 한류 열풍에 우리 먹거리가 동참했다. 세계적 골퍼들이 우리 홍삼의 우수성을 극찬했으며 막걸리는 일본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미국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한 고추장 등 전통 장류는 각종 해외 매체에 소개되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7일 개막한 'LPGA US여자오픈'의 부대행사인 '한식의 날' 행사에서 청야니, 크리스티 커, 패트 허스트, 캐트리오나 매튜 등 세계적 골퍼들에게 홍삼 슬러쉬, 정관장 홍삼 리미티드와 미국시장 전용 프리미엄 홍삼차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스페인의 비트리즈 리카리는 "체력 단련을 위해 인삼을 구해 먹었는데, 구하기도 쉽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서 "정관장 홍삼은 원정경기에도 이용이 간편해 앞으로 자주 애용할 계획"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막걸리도 일본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최근 서울탁주의 '서울막걸리'가 유통 전문지 '닛케이 마케팅 저널'(日經MJ)에 의해 올 상반기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막걸리를 판매하는 산토리주류는 올해 막걸리 캔 판매 목표를 35만 상자(1상자=350㎖캔*24개)로 잡았다가 지난 5월 중순 100만 상자로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