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정몽구, 김승연, 최태원 회장 등 해외로...성장동력 챙기며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김혜원 기자, 서소정 기자] 이건희 회장은 영국, 정몽구 회장은 미국, 김승연 회장은 유럽, 최태원 회장은 중동….
재계 총수들의 '4월 글로벌 공략'이 숨가쁘다.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집중하느라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그룹 성장을 책임진 경영자로서, 국가의 격을 높이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곳곳을 누비는 발걸음에 거침이 없다.4일 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현대차0053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34,000전일대비12,000등락률-2.20%거래량444,875전일가546,0002026.04.22 12:19 기준관련기사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close
그룹 회장은 이달 중순 미국 출장길에 올라 현지 시장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정 회장이) 올 들어 해외에 한번도 나가지 않아 글로벌 시장을 점검할 때가 됐다"며 "미국을 방문한 지 오래돼 그쪽(미국)을 가장 먼저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기아차 조지아 공장 완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8월 현지를 다시 찾아 품질을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방미 일정은 지난 8월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특히 미국 경기의 빠른 회복세에 따른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확대를 독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현대차미국법인(HMA)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추가 공장 설립에 관해 어떤 식으로든 의견이 오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