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80만원 문턱에서 멈췄던
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17,250전일대비1,750등락률-0.80%거래량11,190,507전일가219,0002026.04.22 12:39 기준관련기사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close
주가는 올해 첫 개장일에 80만9000원으로 출발해 지난 7일 드디어 90만원을 돌파하며 100만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년새 삼성전자 홀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을 20조원 가까이 끌어올린 셈이다. 시가총액 9, 10위인 기아자동차, 삼성생명 등과 같은 기업을 증시에 하나 더 상장시킨 효과와 같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의 90만원 돌파는 쉽지 않았다. 올해 초 80만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월6일 장중 87만5000원을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간 긴 횡보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초 이건희 회장이 '젊은 삼성'을 선언하며 세대교체를 단행, 이재용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시대를 열자 삼성전자 주가는 단숨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90만원 벽을 뚫었다.연말 삼성전자의 대활약으로 시선을 뺏기기는 했지만, 올해 증시의 성장에는 자동차와 화학주의 선전도 큰 몫을 했다. 올해 1696.14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1900선 중반에 이르기까지 증시를 이끈 건 이들이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이 돋보인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의 경쟁자인 도요타자동차가 올 초 미국시장에서 품질 문제로 곤혹을 치루는 사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강자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