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43명으로 1000대 기업중 최다 서울대 출신은 264명으로 전체의 25%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서울대 경영학과가 단일학과 기준으로 국내 1000대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1000대 기업 CEO중 25%가 서울대 출신으로 서울대가 국내 기업 CEO의 등용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분류해도 서울대가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는 모두 264명의 CEO를 배출해 전체 1074명 가운데 25%를 차지했다. 서울대 출신 CEO의 평균 연령은 58.7세였고 70년대 학번 초반인 1952년생 CEO만 24명이었다.
뒤이어 연세대와 고려대 129명(12%), 114명(11%)를 차지했다. 이밖에 한양대 100명, 성균관대 65명, 중앙대 40명, 한국외국어대 34명 순이었다. 지방대로는 영남대가 29명으로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전공별로는 경영학이 251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상경계와 이공계로 크게 분류하면 이공계가 462명으로 401명의 상경계보다 더 많았다. CMOE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현장 실무에 해박한 이공계 출신 CEO가 다수 등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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