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증권사앱 ,주식 거래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원본보기 아이콘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0%(9.99포인트) 하락한 2504.57에 거래 중이다. 이날 0.30%(7.50포인트) 내린 2507.45에 출발 후 장 중 2495.25까지 미끄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127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5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60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 홀로 74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SK하이닉스 -2.36%, 삼성전자 -1.10%, LG화학 -1.06%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NAVER +1.43%, 삼성SDI +0.23%, LG에너지솔루션 +0.12%, 기아 +0.12%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0%(2.52포인트) 내린 826.0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56%(4.66포인트) 내린 823.86에 출발한 뒤 낙폭이 소폭 줄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62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79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HPSP -2.37%, 포스코DX -1.52%, 에코프로비엠 -1.24% 등의 내림세가 눈에 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