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0.10 마감…외인·기관 '팔자'

환율 9.3원 오른 1304.2원 마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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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2570선까지 내려왔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1%(23.60포인트) 하락한 2570.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21% 오른 2599.04에 출발했으나, 수급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장 초반 '사자'를 보였으나 '팔자'로 전환했다. 그 결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2억원, 444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홀로 5958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610억원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17억원, 512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오직 삼성전자 만 0.42% 상승한 7만1600원에 마쳤다. 하락률은 삼성SDI -1.73%, LG화학 -1.66%, 삼성바이오로직스 -1.19%, LG에너지솔루션 -1.05% 순이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8%(1.54포인트) 내린 874.84에 마무리했다. 역시 전일보다 0.46% 상승한 880.37에 출발했으나 오후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만 '팔자'세를 보였고, 낙폭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외국인 홀로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원,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제약 +3.58%, 엘앤에프 +1.40%, +1.02% 등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JYP엔터 -2.01%, 에코프로비엠 -0.75%, HLB -0.64% 등은 하락했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긴축 경계감과 방향성을 잡지 못한 변동성 상승에 하락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1294.9원)보다 5.6원 오른 1300.5원에 출발했다. 장 중 오름세를 보이며 9.3원 오른 1304.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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