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S-Oil,견고한 펀더멘탈 이어질 것"

IBK투자증권 보고서

IBK투자증권은 28일 S-Oil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탄탄한 실적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클릭 e종목] "S-Oil,견고한 펀더멘탈 이어질 것"

1분기 S-Oil의 영업이익은 51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이 3104억원 축소됐고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이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290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성수기 이후 등·경유 크랙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비 계획 셧다운 확대로 인해 휘발유 스프레드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전 분기 대비 중동원유의 아시아 향 공식판매가격(OSP)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역내 정기보수 확대로 올레핀 업황이 전 분기와 유사했고, 중국 PET 가동률 상승과 휘발유 크랙 개선으로 PX 스프레드가 견조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 줄었다. 비수기 영향으로 판가와 판매량의 감소 영향을 받았다. 다만 견고한 펀더멘털 속에서 25.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샤힌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EPC·부지 공사 단계에 있으며 저부가 스트림·원유 통합과 화학제품 수율 극대화로 2026년 하반기 상업화 후 배럴당 4.5달러 이상의 마진 상승이 예상된다.


올해 2~3분기에는 드리이빙 시즌 도래로 휘발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의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금지로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 차질로 유럽 내 휘발유 생산이 제한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휘발유 수급을 더 빠듯하게 할 전망이다. 이동욱 연구원은 “휘발유 강세로 인해 BTX도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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