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에도 2590선에서 혼조세…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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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11일 오후 코스피가 259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보이는 상황에서 개인에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3분 기준 전일대비 1.38포인트(0.05%) 하락한 2595.18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6억원, 1561억원가량 팔아치웠고 개인이 3342억원 상당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삼성SDI 가 1.35% 떨어져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도 0.50% 하락했다. LG화학 은 3.59% 올랐고 현대차 (2.22%), 기아 (2.14%), SK하이닉스 (1.82%), 카카오 (1.56%) 순으로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3%), 운수창고(2.09%), 종이·목재(1.71%) 순으로 오름세이고 보험(-2.63%), 전기가스업(-2.08%), 증권(-2.01%), 비금속광물(-1.83%)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24포인트(0.85%) 상승한 863.3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331억원, 260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03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HLB 가 5.36%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리노공업 도 5.06% 올랐다.


국내 증시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2590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라며 "미국 물가지표가 컨센서스와 부합하며 정점 통과 시그널들이 가시화될 경우 시장 하방 압력을 높였던 통화정책 부담 및 정책 둔화 우려 등이 후퇴하며 안도감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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