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내 증시가 2400선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하다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 미국 5차 경기 부양책 합의 난항, 기술주 조정 등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외환시장 여건으로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유입에 하단 역시 지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2412.4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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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등은 하락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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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3.26%) 등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403억원, 기관이 1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42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42% 오른 888.88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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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등은 상승했고 씨젠(-1.93%), 에이치엘비(-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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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등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52억원, 외국인이 131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이 150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속도가 빠르다"며 "지난주만해도 1190원선 회복 시도에 나섰던 원달러환율이 단숨에 1160원대로 내려앉았고, 오늘은 1160원마저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원화 강세는 한국 자산가치를 높여주고,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환차익이라는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 등락에 따른 코스피 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면서 "안그래도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많은 9월말~10월초 국면에서 하나의 변수가 가세했다. 아직 코스피 상승, 안정에 대한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대내외 변수, 이벤트와 외환시장의 변화까지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이다"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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