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공업펀드도 덩달아 수익률이 껑충 뛰었다. 'KBKBSTAR200중공업' 펀드는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9.77%에 달했고,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 펀드는 19.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하반기에도 조선업종은 눈여겨 볼 만하다고 보고있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주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중공업에 이어, Mid-Cycle 회복의 수혜는 경쟁력을 확보한 조선업체와 핵심 조선기자재 업체에게 집중될 것임은 자명하다"면서 "삼성중공업이 수주목표 달성을 이끌고,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의 빠른 수주 속도 회복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LNG발 가을훈풍이 본격적으로 피부에 와 닿으면서, 핵심 업체인 동성화인텍 과 한국카본의 기업가치 레벨업 과정은 필연이 될 전망"이라며 "과거 사이클에 얽매이기 보다는 국내업계의 연평균 55~60척 LNG선 건조체제가 구축됨에 따른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시야를 확장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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