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기아차가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며 5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16분 현재 기아 는 전 거래일 대비 2.71%(1100원)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만1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안타증권 은 이날 기아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2조7611억원, 영업이익은 10.9% 늘어난 63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에 일회성 수익으로 인식될 280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5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준”이라며 “원화약세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출시에 따른 글로벌 도매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일회성 수익과 관련해 인식시점의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올 하반기까지 약 5000억원(영업외익 포함)이 인식될 예정”이라며 “당기순이익은 6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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