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도 전환에 '하락'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오후 2시49분 전거래일 대비 2.32포인트(0.11%) 하락한 2193.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오른 2210.97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216.02까지 오르며 2200선을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75억45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7400만원과 1363억54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건설이 각각 2.22%, 1.35% 빠지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3.18%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2%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150원(0.33%) 하락한 4만4950원에 거래됐다. 또 현대모비스 현대차 는 각각 4.08%, 3.56% 밀리고 있으며 삼성물산 도 2.60% 빠지고 있다. 반면 NAVER 한국전력 은 각각 4.51%, 3.01%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 LG생활건강 도 1%이상 오름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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