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거래소 규정을 참고할 경우 실제 코스피 이전 상장 시점은 2월 초순께가 유력하고, 셀트리온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11위에 준할 것"이라며 "이는 KOSPI200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KOSPI 시총순위 50위 이내를 15거래일간 유지)을 여유롭게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익일인 16일을 기해 KOSPI200 신규편입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했다.셀트리온의 등장은 기존 코스피 대형주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KOSPI200 내 유동시총 비중은 1.7%에 해당하고, 5140억원대 BM 추종 신규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전상장과 KOSPI200 BM 신규편입 이벤트 플레이 효과 모두 편입(상장)일 D-30일 시점부터 구체화됐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이전상장을 전후한 기간이 관련 타이밍 전략의 최적기로 기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이전 상장은 KOSDAQ150 BM 추종 자금의 3500억원 이탈과 함께 신라젠(+23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95억원), CJ E&M(+101억원) 등 여타 KOSDAQ150 내 유동 시총 최상위주에 대한 수급측면 낙수효과로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