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매도세에 보합권 등락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 떨어진 2481.8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6.76포인트 오른 2488.83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2480선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51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8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 기계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증권,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송장비, 서비스업,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장주 삼성전자 (0.91%)를 비롯해 SK하이닉스 (1.19%), 삼성생명 (0.40%), LG화학 (0.38%), 삼성물산 (0.38%), 신한지주 (0.2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홀딩스 (-2.40%), 현대모비스 (-1.31%), KB금융 (-0.48%), 현대차 (-0.32%), 삼성바이오로직스 (-0.28%), SK텔레콤 (-0.18%), 한국전력 (-0.13%) 등은 내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피 변동성를 자극해왔던 투자심리, 수급 교란 요인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마지막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쿼드러플위칭데이를 지나며 마찰적 조정을 겪은 코스피에 산타랠리를 기대한다"면서 "연내 코스피 2600 돌파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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