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2017]③시총 상위 자리다툼 '치열'…삼성·하이닉스 100조 증가

(현재 시총 순위는 15일 종가 기준)

(현재 시총 순위는 15일 종가 기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년 동안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우선주 제외)은 1,2위를 제외하고 자리 다툼이 치열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IT·반도체 업황 '슈퍼사이클'을 타고 주가 상승률이 각각 40.5%, 69.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기업의 시총 증가 규모는 96조원에 달한다.시총 3~10위는 지난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POSCO, 신한지주에서 올해 현대차 , POSCO홀딩스 , NAVER , LG화학 , KB금융 , 현대모비스 , 한국전력 , 삼성생명 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순위에 없었던 LG화학과 KB금융이 올해 10위 내 종목으로 진입한 반면 삼성물산과 신한지주가 상대적으로 '덜' 올라 순위에서 밀렸다. 올해 시가총액 10위 내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11.5%)만 후퇴했을 뿐 대부분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하는 코스모화학 (379.01%)이었다. 뒤를 이어 나라케이아이씨(354.19%), 삼화콘덴서(260.28%), 일진머티리얼즈(174.71%), 코스모신소재(173.25%), 이엔쓰리(170.45%), F&F(163.03%), 암니스(153.82%) 순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정치 테마주로 분류됐던 성문전자 (-77.5%)를 비롯해 한창(-68.91%), 우리들휴브레인(-65.32%), BGF(-63.81%), 페이퍼코리아(-63.39%), 현대일렉트릭(-62.58%), 성지건설(-59.53%), KR모터스(-59.44%) 등은 하위권을 차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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