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韓 관광 일부 허용에 관련주 강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가 일부 해제되면서 28일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32%), LG생활건강 (3.82%) 등 화장품주가 상승 중이고 호텔신라 (2.35%), 신세계(0.91%),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80%) 등 면세점주도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2.95%), 모두투어(1.6%) 등 레저, 여행주도 상승 중이다. 또 외국인 세금 환급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도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관광분야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이 우선 베이징시와 산둥(山東) 지역에 한해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한중 양국이 지난달 3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갈등을 봉합하기로 공동발표한 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재개되는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국가여유국은 한국행 상품 판매 시 롯데호텔·롯데면세점 등 롯데그룹과의 협력은 포함시키지 말 것을 지시했다. 지역 구분이 모호한 온라인 여행사 상품 취급도 제한했다. 크루즈 전세기도 금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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