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관광분야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이 우선 베이징시와 산둥(山東) 지역에 한해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한중 양국이 지난달 3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갈등을 봉합하기로 공동발표한 후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재개되는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국가여유국은 한국행 상품 판매 시 롯데호텔·롯데면세점 등 롯데그룹과의 협력은 포함시키지 말 것을 지시했다. 지역 구분이 모호한 온라인 여행사 상품 취급도 제한했다. 크루즈 전세기도 금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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