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막판 반등…0.01%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코스닥지수가 장 중간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1%) 상승한 792.8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억270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6조2627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277억원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112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셀트리온 이 0.84% 하락한 21만31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5% 넘게 뒨 9만500원에 거래됐다.

신라젠 (1.4%), 메디톡스 (1.45%), 펄어비스 (5.37%) 등이 상승했다. CJ E&M (-0.95%), 티슈진(-3.97%), 바이로메드(-0.84%), 로엔(-0.18%), 코미팜(-0.11%) 등은 하락했다.지난 24일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스튜디오드래곤 은 장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전 거래일 종가와 비슷한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단기 매물소화, 과열해소 국면 진입 가능성이 높다"며 "800선 돌파·안착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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