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기관 '팔자'에 2530선 하락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달 수출 호조 등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3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5포인트(0.26%) 내린 2536.30을 기록 중이다.전장보다 5.32포인트(0.21%) 오른 2548.27에 출발한 코스피는 조금씩 우하향하며 상승분을 반납, 2530선까지 하락했다.

지난 주말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이 16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10일(미국시간) 미국증시는 세제개편안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호적인 기업 실적이 발표되면서 혼조세였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03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0억원, 3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5%), 증권(0.72%), 의료정밀(0.53%), 운수창고(0.25%), 의약품(0.23%), 은행(0.18%) 등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1.83%), 보험(-1.68%), 건설업(-1.11%), 유통업(-0.91%), 금융업(-0.79%), 화학(-0.6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현대차 (3.24%), 현대모비스 (2.42%), 신한지주 (0.52%), 삼성바이오로직스 (0.40%), SK하이닉스 (0.12%) 등은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 (-3.10%), 삼성생명 (-2.59%), LG화학 (-2.58%), KB금융 (-1.74%), SK텔레콤 (-0.78%), POSCO홀딩스 (-0.77%), 한국전력 (-0.65%), NAVER (-0.37%), 삼성전자 (-0.28%) 등은 하락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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