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17개 종목 '52주 신고가'…바이오株 약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3일 15개월 만에 700을 돌파한 가운데 이날에만 17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6.17포인트(0.89%) 오른 701.1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이 700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7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부분이 제약·바이오주였다.

차바이오텍그룹 제약회사인 CMG제약 은 이날 전장 대비 18.81% 오른 4105원에 마감했다. 장중 435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이날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이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제약의 표적항암신약 ‘CMG2014’이 내년 미국 임상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신라젠 도 이날 전장 대비 6.65% 오른 8만1800원에 마감했는데 장중엔 8만4200원까지 치솟았다. 신라젠은 최근 6거래일 연속 급상승했다. 9월초 2만원대였던 주가는 어느덧 8만원대를 뚫었다.이밖에 강스템바이오텍 (12.89%), HLB펩 (11.23%), 안트로젠 (8.64%) 등이 크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엠텍 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중 유일하게 하락(-1.53%)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