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IT·금융株 강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피가 장초반 보합세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사흘연속 '팔자'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기세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94포인트(0.20%) 오른 2484.99를 기록 중이다. 미국발 훈풍에 4.91포인트(0.20%)오른 2484.96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뒤 2380선을 유지하고 있다.개인이 55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 44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통신주와 금융주 강세로 장중과 마감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7%(85.24포인트) 오른 2만2956.96으로 장을 마쳤고, S&P 500 지수는 0.17%(4.47포인트) 상승한 2557.64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18.20포인트) 상승한 6624.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와 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섬유의복, 통신업, 운수창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운송장비, 의약품, 화학,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 는 전일보다 0.96% 오른 에27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는 장 초반 2%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장중 9만3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LG화학 (0.27%), NAVER (1.05%), KB금융 (1.05%), 신한지주 (0.30%)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 (-0.18%), 현대모비스 (-1.24%), 한국전력 (-0.88%), 삼성생명 (-0.41%), 삼성바이오로직스 (-1.02%), 포스코(-2.18%) 등은 하락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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