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순매수로 강보합 마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강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90포인트(0.14%) 오른 640.0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강보합 출발한 이후 횡보세를 걷다 하락 반전하는 등 불안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로 강보합 마감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38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74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 오락문화(3.87%), 섬유의류(1.58%), 화학(1.20%), 유통(0.95%)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기기(-1.16%), 운송(-1.12%), 종이목재(-0.9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파라다이스 (7.23%), 메디톡스 (1.51%), SK머티리얼즈 (0.44%), 휴젤 (0.23%) 등이 상승한 반면 로엔 (-1.13%), 셀트리온 (-0.21%), 컴투스 (-0.18%)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01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592종목은 내렸다. 94종목은 보합 마감.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