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주행거리가 늘어난 2세대 전기차들이 출시되면서 전기차는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이할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기차 시대로 직행하는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전기차 생산 및 연비 규제가 내년부터 대폭 강화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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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시하며 이 중 최선호주는 우리산업, 에코프로, 씨아이에스를 꼽았다.
한국에서도 전기차 보조금 확대와 출시 차종 증가 덕분에 판매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국고 보조금은 1400만원이며 지방 보조금은 300만~1200만원이라고 한다. 김 연구원은 “국고 보조금은 올해 1만4000대로 예산을 늘려 잡았는데, 신청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어나 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해 예산 편성은 8000대, 실제 보급은 5914대였다.
지방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지난해 31곳에서 올해 101곳으로 늘어났으며 평균 보조금은 430만원에서 올해 545만원으로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도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난해 11종에서 2020년까지 28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다녀왔다. 당초 계획인 200개 기업에 못 미치는 155개 기업이 참가했는데, 이는 사드 배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외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의 참여가 저조했다고 한다.
김 연구원은 “신차도 GM의 전기차 Bolt 이외에는 눈에 띄는 모델이 없었다. 단 썰렁했던 전시장과는 달리 컨퍼런스 참여 열기는 높았다. 전기차 확산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직면한 문제 및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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