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321 소형기종으로 변경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과 한국 정부의 사드 갈등이 계속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감편 운항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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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사드 영향으로 중국발 수요 위축이 예상되는 일부 부진 노선에 대한 한시적 감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편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로, 노선별로 최소 7회, 최대 16회 감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감편되는 노선은 인천~허페이, 인천~다롄, 인천~베이징, 부산~상하이, 인천~난닝, 청주~항저우, 인천~지난, 부산~난징 등 8개 노선이며, 총 79회 감편된다.
대한항공은 한국발 중국행 수요와 일본, 동남아 등지로 공급량을 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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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오는 26일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부터 중국 노선에 투입되는 중형기를 모두 A321 소형기로 기종 변경할 계획이다.
사드 영향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3~4월 중국발 한국행 항공편 예약률은 전년동기대비 9~10%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7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약 2개월간 중국발 한국행 예약율이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면서 "중국 당국이 자국민의 한국 여행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방한 중국인 입국객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의 예약률이 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들은 사드 영향으로 중국 노선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매출액 중 중국 노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19.5%로 가장 높고, 대한항공이 13%, 이스타항공 13%, 제주항공 9.9%를 차지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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