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연구원은 "소비 양극화 현상과 효용에 대한 가치(가성비)가 더 중요해 지는 가운데 경쟁력 없는 일반적인 브랜드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당분간 계속 낮아질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의류 브랜드 5개사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 20% 증가해 소비 위축으로 외형 성장이 둔화한 상황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가 개선되는 시점은 2분기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줄어들었던 소비가 이연되는 효과를 예상하는 것으로, 강도는 세지 않을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최근 소비패턴이 계속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유 연구원은 "소비 회복은 집회 영향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부터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회복 시점이 다소 지 연될 수 있고, 소비 회복을 전제하더라도 각 브랜드 기업들의 개별 이슈로 실적 변동성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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