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그동안 416개였던 순환출자고리를 67개까지 줄였다. 이 중 54개 고리가 호텔롯데-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번 지배구조 변환이 한국롯데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이 연구원은 “호텔롯데를 상장시킴으로써 일본 롯데그룹의 지분율을 낮추고 한국롯데를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기 위한 지배구조 변환이 일어날 것”이라며 “호텔롯데 투자회사와 롯데쇼핑 투자지분이 주축이 된 지주회사와의 합병 등을 통해 신 회장이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끝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와 관련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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